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 빅스마일데이 기간 발급건수 6만장 넘어

2018-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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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주 대비 발급건수 6배 증가
스마일카드 기존 혜택에 20% 할인 추가 제공 주효

이베이코리아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와 연계한 신용카드 ‘스마일카드’가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발급건수는 6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와 연계한 신용카드 ‘스마일카드’가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발급건수는 6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 지마켓 등에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 가운데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와 연계 신용카드 ‘스마일카드’가 호조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 발급건수는 이번 행사기간 6만장을 넘어섰다.

전주 일평균 발급건수에 비해 6배나 높은 수치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사기간 스마일카드 기존 혜택에 최대 20% 할인을 추가 제공했다.

스마일카드는 신청 즉시 온라인 심사를 통해 발급되고 G마켓이나 옥션에 등록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발급 후 80%의 이용자는 바로 발급 당일 이용했다. 실물카드 중 인기 디자인 1종은 수량이 소진되기도 했다.

스마일페이 가맹점도 빅스마일데이 효과를 봤다.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는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스마일페이로 결제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캐시 적립행사를 하면서 매출은 행사 전주에 비해 43% 증가했다.

아울러 스마일페이를 적용한 SPC 배달 서비스인 해피오더는 배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도미노피자도 스마일페이 서비스 시작과 함께 40% 할인혜택 100원딜 2만개를 완판하면서 실적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봤다.

CJ몰은 빅스마일데이 직후 진행한 스마일페이 청구할인행사 기간 동안 전월 대비 33% 결제액이 증가했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사업실장은 “한국판 광군제라 불리는 빅스마일데이가 파격적 할인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며 “온라인으로 바로 심사, 발급 가능한 스마일카드나 모바일로 빵-커피 배달이 가능한 SPC 해피오더 등이 이 기간 동안 주목받은 만큼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가진 제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