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2018-11-2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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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제18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제18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는 ‘제18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재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대회가 열린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달림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요법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근육이완을 통해 참가자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에 참가한 차명길(항노화헬스케어학과 1년) 학생은 “대회에 참가한 한 달림이가 봉사단 덕분에 풀코스 완주는 물론 기록갱신에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구광수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실용적 실기능력을 배양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미래융합형 전문가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창원통일마라톤대회’는 민족 화해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4500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