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4개월 만에 '서프라이즈' 데뷔한 “서프라이즈 장동건” 박재현 씨 딸

2018-11-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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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장동건'으로 알려진 배우 박재현 씨, 자신의 딸 모습 올리며 “효녀다”
박재현 씨의 딸 박서원 양, 출생 4개월 만에 서프라이즈 배우로 데뷔

배우 박재현 씨 / 박재현 씨 인스타그램
배우 박재현 씨 / 박재현 씨 인스타그램

'서프라이즈 장동건'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재현(38) 씨의 딸이 출생 4개월 만에 전파를 탔다.

MBC '서프라이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재현 씨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박재현 씨가 올린 영상은 지난 24일 서프라이즈 방영분으로 서프라이즈 재연극의 한 장면이다. 영상에서는 해맑게 웃고 있는 아기 모습이 보인다.

이날 박서원 양의 역할은 남자 갓난아이였다. 박서원 양이 출생 4개월 만에 무려 '남자' 연기를 한 것이다.

박재현 씨는 위키트리에 "아기 역할이 있는 에피소드에 제가 출연하게 돼서 서원이랑 같이 출연했을 뿐"이라며 "우리 딸은 착하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서원이도 연기를 했으면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서원이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박재현 씨는 "몇몇 분들이 저를 포함한 동료들을 '재연배우'라고 칭하는데, 우리도 그냥 배우다"라며 세간의 인식을 바로잡기도 했다.

수년간 서프라이즈에서 '잘생긴 남자' 역할을 맡아 '서프라이즈 장동건'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재현 씨는 지난 3월 16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 박재현 씨 부부는 결혼 4개월 뒤인 지난 7월 예쁜 딸아이를 낳았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