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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왕’ 전남여상 학생들, 한국특허정보원장상 등 수상

    • • 제8기 IP Meister Program 참가로 아이디어 창출에서 지식재산 권리화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근욱) 학생 특허팀 2팀(총 6명)이 특허 ‘두루마리 물티슈’와 ‘빈 감자칼’로 각각 한국특허정보원장상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11일 대전 KW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전남여상은 이날 지도교사상과 단체상까지 4관왕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제8기 IP Meister Program의 도움을 받아 지난 11월27일 해당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주최한 ‘제8기 IP Meister Program(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안한 과제나 자유롭게 선택하고 과제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변리·기술전문가 멘토와 함께 지식재산 권리화 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여상은 특허법인 ‘정안’의 전문가들과 2번의 컨설팅, 2번의 소양캠프를 거치며 이번 성과를 얻었다.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한 ‘아브라카타브라’팀에 속한 김다연(1), 정남정(1), 홍서현(1) 학생은 기존 물티슈의 세균번식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두루마리 물티슈’를 고안했다. 최초 아이디어 도출과정에서부터 도안설계, 보완 작업등의 모든 과정에서 전문가와 교사의 도움이 들어갔다. 

     정남정(글로벌 경영과)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변리사님, 선생님의 열정과 만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신청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 과정에서 취업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전남여상에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저녁 늦게까지 남아 그 과정을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현지진’팀의 변민지(2), 윤가현(2), 최은진(2)의 아이템은 ‘빈 감자칼’이다. 사소한 아이템이지만 기능과 디자인요소를 배가해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변민지(글로벌 금융과)학생은 “선생님과 함께한 10개월간 거의 동고동락하다시피 하며 발표 자료부터 프레젠테이션 스킬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시지 않으셨다”며 수상의 공을 지도교사에게 돌렸다. 

     지도를 담당한 고아현 교사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 활동에 임하며 변리사님 및 유관기관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기존의 한계에 부딪치고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들여와 학생들의 성공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사업, 빛고을 혁신학교, NCS기반 교육과정 선도학교 등 많은 국가적 지원을 받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매년 50~60여 명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권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취업 실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명품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굵직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물론, KB국민은행, IBK투자증권, 삼성화재 등 유수의 금융권에 학생들을 합격시키며 대졸 부럽지 않은 취업경쟁력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여상 이근욱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의 고졸 취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호남 취재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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