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여기서..?" 맥심 1월 표지 모델 주인공으로 나선 '용준좌'

2018-12-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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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내년 1월 표지 모델 선공개...주인공은 전용준 게임 캐스터
1998년 iTV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e스포츠 중계에 전념한 전용준

'용준좌'가 남성 전용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21일 오후 남성 잡지 맥심 코리아가 내년 1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표지 모델은 게임 캐스터 전용준(46) 씨다. 맥심 코리아는 "2019년 새해 맥심의 첫 번째 남성 표지모델은 대한민국 게임사의 산증인, 게임 캐스터 전용준"이라고 소개했다.

전용준 캐스터는 경로당에서 화투 치는 어르신들 앞에서 마치 경기를 중계하는 듯한 흥분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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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1월호 전용준 캐스터] 2019년 새해 맥심의 첫 번째 남성 표지모델은 대한민국 게임사의 산증인, 게임캐스터 전용준! 게임 중계 20주년을 맞은 살아있는 전설에게 역대급 코믹 콘셉트의 촬영을 시켜보았습니다. 경로당, PC방, 카페에서 신들린듯 샤우팅하는 '용준좌'의 모습은 맥심 1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나마 제일 점잖은 사진을 표지로 골랐다던데...) "스타가 좋아, 롤이 좋아?" 에디터의 잔인한 질문에, 그의 답변은 과연? #maximkorea #maxim #맥심 #전용준 #용준좌 #HYPEJUN #스타 #롤 #짱갓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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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코리아는 전용준 캐스터가 경로당, PC방, 카페에서 특유의 샤우팅 하는 모습을 콘셉트 사진에 담았다고 밝혔다. 1월호 잡지에는 흥미로운 사진과 함께 전용준 캐스터 인터뷰가 담긴다. 인터뷰엔 "스타가 좋아, 롤이 좋아?"와 같은 날카로운 질문이 포함된다.

전용준 캐스터는 1998년 iTV 공채 아나운서로 야구, 레슬링, 게임 등 다양한 종목을 넘나들며 중계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2000년 개국 당시 OGN(구 온게임넷)에 합류하면서 게임 전문 캐스터로 활동해오고 있다.

전용준 캐스터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에서 20년 가까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며 '용준좌'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16일 전용준 캐스터는 신한금융투자 무프로리그 시즌2에 깜짝 등장했다. 전용준 캐스터는 6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하며 주목받았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