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11살 연하 아이돌 남친과 동영상 자주 주고받는다”

2019-0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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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씨 고백에 “이러면 그런 걸 많이 상상하게 된다”는 김인석 씨
이사강 씨, 남자친구 론과 연애사 영상으로 담아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 씨가 남자친구인 '빅플로' 론과 동영상을 자주 주고받는단 사실을 털어놨다.

이사강 씨는 결혼을 앞둔 11살 연하 남자친구 론와 지난 1일 방영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했다.

네이버TV, MBC every1 '비디오스타'

MC 신아영 씨는 두 사람에게 "서로 동영상을 주고받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동영상 얘기를 들은 개그맨 김인석 씨는 "이러면 저희는 또 그런 걸 많이 상상하게 된다"라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MC 박나래 씨는 "그런 게 뭐냐"라고 되물었고, 김인석 씨는 "박나래 씨가 상상하는 게 맞다"라며 웃었다.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사강 씨는 "저는 원래 영상으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그래서 매력도 영상으로 담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론과 주고받은 영상 일부를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고 수영을 즐기는 이사강 씨 모습이나 남자친구가 직접 이사강 씨 머리를 말려주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또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개그맨 윤성호 씨는 두 사람의 키스 장면에서 "아, 하지 마!"라고 소리 지르기도 했다.

박나래 씨는 영상을 본 뒤 "이사강 씨 능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MC 김숙 씨는 "이분 직업이 감독인데"라며 놀랄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물었다. 박나래 씨는 "저희가 생각한 동영상과 너무 달랐다. 저희가 생각한 것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윤성호 씨는 "야구 동영상이 아니다"라며 "이분은 뮤직비디오 감독이지 야구 감독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