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열애설에 주목받은 '스캔들 났을 때 양현석 응대법' (승리 조언)

2019-01-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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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스캔들이 나면) 6층(회의실)이나 7층(회장실)으로 불려간다”
양현석 사장과 조우 시 칭찬하라고 조언하는 승리

제니(김제니·22) 열애설이 터지자 승리(이승현·28)가 스캔들이 났을 때 양현석(48) 씨를 대하는 방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제니가 엑소 카이(김종인·24)와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보도 후 승리가 지난해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한 '양현석 응대법'이 회자됐다.

지난해 7월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승리는 블랙핑크와 대화를 나눴다. 블랙핑크 멤버는 승리에게 "스캔들 나면 사장님한테 혼나요?"라고 질문했다.

승리는 스캔들이 난 후 양현석 사장을 대하는 법을 알려줬다. 승리는 "(스캔들이 나면) 6층(회의실)이나 7층(회장실)으로 불려간다"고 말했다. 그는 "6층에 (불려가면) 훈계 후 귀가조치된다"며 "7층에 불려가면 난 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간다"라고 언급했다.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이하 SBS '미운우리새끼'

승리는 만약 7층을 가게 되면 양현석 사장이 무엇을 신고 있는지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회장님이 말랑말랑한 슬리퍼를 신고 있으면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승리는 양현석 사장과 만날 때 "칭찬을 하고 시작하라"며 "살 빠지셨네요, 머리숱이 왜 이렇게 많아 보여요" 같은 칭찬을 하라고 말했다.

열애설이 보도 후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