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시상식장서 당황한 뉴이스트W 위해 한 일

2019-01-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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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겪고 있는 뉴이스트W 멤버들을 지켜보던 방탄소년단 뷔
뷔 행동에 엄지 치켜세우며 칭찬해주는 지민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뉴이스트W를 도와주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과 '뉴이스트W'는 식이 시작될 무렵 가수석에 등장했다.

유튜브, Mera

먼저 입장한 방탄소년단은 가수석 1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후 등장한 뉴이스트W는 방탄소년단 오른편 자리로 향했다.

멤버가 총 4명인 뉴이스트W는 자신들의 테이블에 의자가 3개밖에 없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손으로 의자 개수를 표시하는 등 우왕좌왕하며 해결책을 상의하는 듯 보였다.

이들은 얼마 뒤 두 명은 의자에 앉고, 두 명은 서서 행사를 보기로 했다. 이 과정을 옆자리에서 지켜보던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주위를 두리번거린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뒷 열로 올라가 의자 하나를 직접 들고 내려온 뒤 뉴이스트W 멤버들에게 건넸다. 놀란 뉴이스트W 멤버들은 뷔를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뷔가 자리로 돌아오자 뷔 옆자리에 앉아있던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그를 향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두 사람은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

팬들은 뉴이스트W와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훈훈한 장면에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뉴이스트W는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Mera
이하 유튜브, 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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