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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빙상계 논란...김보름 “괴롭힘 당했다.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어”

    •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괴롭힘 당해왔다 고백
    • • 김보름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면서 “부모님께도 말한 적 없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선수가 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밝혔다. 10일 채널A는 공식 유튜브 '뉴스A LIVE'에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 방송을 예고했다.   

    유튜브, '채널A 뉴스'

    김보름 선수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괴롭힘을 당해 왔던 구체적인 정황들을 전했다. 김보름 선수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면서 "쉬는 시간에 또 라커룸으로 불러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세워서 폭언을 했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김보름 선수가 오히려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의문을 던졌다.

    제작진이 김보름 선수에게 "겁이 나진 않냐"고 묻자 그는 "사실 이런 이야기는 부모님께도 말씀드린 적이 없고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면서 "다른 부분으로 두려운 게 있을 수 있겠지만 얘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2월 열린 평창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김보름 선수는 노선영 선수를 두고 레이스를 완주해 '왕따 논란'에 휩싸였다. 

    김보름 선수가 팀워크를 해쳤다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고 급기야 김보름 선수에 대한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보름 선수와 백철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은 다음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했다. 

    이후 김보름 선수는 주력 종목인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지만 관중들에게 큰절을 하며 눈물을 쏟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특별 감사를 통해 '왕따 논란'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는 오는 11일 오전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송이 기자 sso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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