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 열애설 이후 '런닝맨' 첫 녹화에서 유재석이 한 말

2019-01-11 21:40

add remove print link

이광수 씨가 “열애설 이후 가장 두려웠다”고 말한 '런닝맨' 첫 녹화
유재석 씨가 '리리 커플'이라는 별명 붙이자 민망함에 고개 숙인 이광수 씨

유튜브, SBSNOW

이광수, 이선빈 씨가 열애를 인정한 뒤 '런닝맨' 첫 녹화에서 유재석 씨가 붙인 별명이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영 예정인 SBS ‘런닝맨’ 예고편이 오늘(11일)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이광수 씨 열애설과 관련해 열린 특별 청문회 장면이 잠시 등장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유재석, 김종국 씨, 하하 등 '런닝맨' 출연진들은 "정말 사귀는 거 맞냐", "얼마나 사랑하냐" 등 질문을 한 번에 던져 이광수 씨를 난감하게 했다. 이광수 씨는 소리치며 "한 명씩 물어봐"라고 대답했다.

지난 7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이광수 씨는 "열애설 이후 월요일이 가장 두려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 씨는 "이광수와 이선빈, 사랑하리. 영원하리"라며 '리리 커플'이라고 불렀다. 유재석 씨가 "리리 커플의 대항마는 송송 커플"이라고 덧붙이자 이광수 씨는 민망함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달 31일 이광수 씨 소속사는 이광수·이선빈 씨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광수·이선빈 씨는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실제 연인이 됐다. 이선빈 씨는 2016년 10월, 지난해 7월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광수 씨와 짝을 이뤘다.

2016년 출연 당시 "이상형이 누구냐"는 이광수 씨 질문에 이선빈 씨는 망설임 없이 "오빠요"라고 대답했다. 방송이 끝날 때쯤 이광수 씨는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며 "다음 주에 결혼 발표하겠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