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378” 하연수가 조세호와 '2020년' 1월 5일에 만나기로 한 이유

2019-0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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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조세호 씨 하연수 씨에게 다음주 식사 제안
하연수 씨, “다음달엔 바쁘지만 내년에 만나자”

하연수 씨가 1년 뒤 약속을 미리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그대 이름은 장미' 특집으로 유호정, 박성웅, 이원근, 하연수, 채수빈 씨가 출연했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4'
이하 KBS '해피투게더4'

이날 박성웅 씨가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화두를 던지자 조세호 씨는 "저는 마음에 들면 피하지 않는다. 내일 시간 돼요? 안돼요? 오케이 이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연수 씨는 "오케이 받은 적 있나?"라고 질문했고 이에 유재석 씨는 "하연수 씨가 조세호 씨에게 관심을 많이 갖는다"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조세호 씨는 바로 "다음 주 식사 어떠세요?"라고 물었지만 하연수 씨는 영화 일정이 있다고 거절했다.

조세호 씨는 쿨한 표정으로 "괜찮다 오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연수 씨는 "조세호와 다음 달 만남은 기약할 수 없지만 오는 2020년 1월 5일 만남은 가능할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엔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과 함께 그즈음 직접 SNS를 통해 메시지(DM)를 보내겠다고 제안했다.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은 상황이라 SNS로 연락을 취하겠다는 뜻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다소 얼떨떨한 반응을 보인 조세호 씨는 하연수 씨와 2020년 1월 5일 약속을 잡았고 자신이 자주 드나드는 압구정에 위치한 한 백화점 안마 매장 앞에서 보는 걸로 마무리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