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착한가게 소상공인, 나눔으로 행복한 목포만들기 동참

2019-02-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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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가입자 10명, 저소득층 지원 현금 400만원 지정기탁

12일 목포시 착한가게 가입자 소상공인 10명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현금 4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행사로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진정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 10명의 착한가게 대표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프랜차이즈, 병원, 학원, 약국,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 성금은 저소득주민의 생계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진다.

현재 목포시에 착한가게는 111개소로 이들은 경쟁보다는 나눔이라는 공감대를 갖고 살기좋고, 살맛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의 온정이 모여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어가는 것같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