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신·게임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해외 흥행으로 영업익 전년비 107% 성장

기사 본문

  • • 영업익 226억…매출 2155억 전년비 24% 증가
  • • 4분기 영업익 65억 60% 증가
네오위즈 CI.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지난해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의 해외시장 안착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24%, 107% 올랐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2155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24%, 영업이익 107%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은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회사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073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RPG(역할수행게임)장르의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가 해외시장에 흥행하면서 이룬 성과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전 분기 대비 22% 성장한 6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60%, 118% 증가한 6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1억원으로 이는 영업성과 개선과 함께 부동산 관련 계열회사 지분처분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수치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전 분기 대비 20% 늘어난 304억원이다. 4분기 해외 매출도 브라운더스트가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일본, 동남아,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중으로 해외에서 연 매출 400억원을 달성했다. 브라운더스트는 올해 1분기 내 영어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세계 전 권역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다.

국내 매출은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보드게임은 지속적인 이용자 편의성 개선 노력과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어냈으며, 국내 브라운더스트 역시 시즌2 업데이트 등을 통해 다시 월 활성 이용자 수(MAU)를 경신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네오위즈 연간 및 분기 실적.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올해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들을 선보이며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콘솔 플랫폼에서 ‘블레스 언리쉬드’를 오픈 월드 액션 MMORPG로 개발한다. 또 독창적인 게임을 개발하는 인디 게임사들을 영입해 모바일 신작과 PC게임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부터 개성 강한 이용자들의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모바일 게임까지 다채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지난해는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체 IP들의 글로벌 성과를 강화하고 이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jmk@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