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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넷마블 “넥슨이 보유한 IP·개발 역량 합치면 시너지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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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 기대작 출시 쏟아져
넷마블 CI.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3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넥슨이 보유한 게임과 IP, 개발 역량을 높이 보고 있다"면서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결합하면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넥슨 인수를 약 두 달 전에 검토했고, 한 달 전 인수 참여를 결정했다"며 "인수 자금은 자체 현금과 재무적 투자자 유치, 일부 차입만으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 정확한 금액 규모와 컨소시엄 멤버, 지분율이나 인수 대상이 NXC가 될지 넥슨 재팬이 될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마블은 넥슨 인수 참여를 공식화하고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비 입찰일은 이달 21일이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부터 오랜 기간 준비해온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말 ▲‘요괴워치 메달워즈’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에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국내 출시 ▲‘일곱 개의 대죄’ 일본 출시 ▲‘A3 : 스틸 얼라이브’ 국내 출시 ▲‘세븐나이츠2’ 국내 출시 ▲’BTS월드‘ 글로벌 출시 등이 예정돼 있다. 

BTS월드는 BTS멤버의 실사와 영상이 등장하는 시네마틱 육성 게임이다. 서 부사장은 "캐릭터와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장치를 위한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육성게임과 스토리텔링 게임 중심의 수익모델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도 야심작이다. 권 대표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으로 오랜 기간 많은 인력을 투입한 대작 프로젝트”라며 “일본시장에 진출할 때도 대작에 맞는 마케팅비를 투입한다. 일본 최상위권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캐주얼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 전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면서 출시 시점에 규모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문경 기자 jm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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