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반 팬들도 사 먹을 수 있어” 드디어 방송국 매점 밖으로 나온 '인기가요 샌드위치'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이제 일반 팬들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4일 트위터 등 SNS에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사 먹었다는 일반인들 후기가 올라왔다. 해당 후기에 따르면 등촌동SBS공개홀 근처 카페 앞에서 인기가요 샌드위치 원제작자가 해당 샌드위치를 2500원에 판매했다. 원래 인기가요 샌드위치는 등촌동SBS공개홀 내부 매점에서만 팔아 방송국 관계자나 출연자가 아니면 사 먹을 수 없다.

확인 결과 공개홀 내부 매점과 인기가요 샌드위치 원제작자 간 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개홀 관계자는 "지난주쯤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파시는 분은 매점 계약 종료로 나가셨다"며 "이제 공개홀 내부 매점에서는 해당 샌드위치를 팔지 않는다"고 위키트리에 전했다.

공개홀 근처 카페 치따 관계자는 "어제(24일) 인기가요 샌드위치 판매하시는 분에게 카페 앞 장소를 제공해드렸다"며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오는 일요일에도 이곳에서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살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더 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인기가요 샌드위치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팝업스토어 측은 원제작자 노하우와 레시피를 그대로 전수받아 1개 3500원, 5개 16000원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