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초청 팸투어 실시

2019-03-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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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확대·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남해안권 관광코스 개발 나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사)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원 3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회는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중국어 관광 통역사 단체이다.

이번 팸투어는 무안공항 국제노선 확대와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서남해안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다.

1박 2일의 일정동안 회원들은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백수해안도로, 칠산타워 등 영광군의 대표관광지 답사하였다. 또한 영광 특산품인 모싯잎송편 만들기 체험, 웰니스 명상체험, 한옥체험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여행주간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휘게라이프(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삶), 웰니스가 주목받는 관광트렌드 및 무안공항·칠산대교 개통 등 서남해안권 중심시대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마케팅을 추진하여 영광군이 서해안 시대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