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청춘극장’프로그램 운영 개시

2019-03-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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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목~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청춘극장’을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동구 제봉로 96)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는 ‘청춘극장’ 프로그램은 고전영화부터 최신영화에 이르는 100여편의 영화를 상영해 왔으며, 월평균 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청춘극장은 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3월)’를 시작으로 ‘쉘부르의 우산(7월)’, ‘나의 마지막 수트(11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12월까지 상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은 3D영화를 비롯하여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총 105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작년부터는 광주독립영화관(GIFT)의 운영이 시작되어 지역 영화마니아들의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진흥원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히며 “청춘극장과 같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의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