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울․수도권 으로 ‘2019대구 관광 홍보설명회’ ... ’ 1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뛴다!

2019-03-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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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장 다변화와 관광 트랜드 상품 개발 주력

대구시는 서울.수도권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 대구시
대구시는 서울.수도권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 대구시
대구시는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과 1천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는 3월 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서울․수도권 소재 국내여행 및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대구․경북관광홍보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설명회 1부는 11~14시까지 국내여행사를 대상, 2부는 17~20시까지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각각 B2B트래블마트와 관광홍보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의 매력적 관광지 및 인센티브정책을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과거 보수적인 도시 이미지에 현재 매력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대구 관광현황’과 ‘전통․근대문화․생태 자원과 다양한 축제․체험 등의 관광콘텐츠’에 대해서 적극 홍보했다.

또한, ‘내 안의 새로운 느낌! 두근두근 대구․경북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고 있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4대 전략과 33개 핵심과제와 대구․경북의 공동추진 14개 사업 등을 집중 소개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2020년까지 1천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중국시장 일변도에서 탈피해 대만, 베트남 등으로 관광시장 다변화와 관광 트랜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해외관광부문에서는 ’17년 40만에서 ’18년 56만을 유치해 39%이상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세계적인 e커머스기업의 부킹닷컴이 발표한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신규 여행도시중 베트남 다낭에 이어 대구가 2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난해 2월 세계적 항공권 가격검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 scanner)의 최근 3년간 대만관광객의 항공편 검색 분석결과, 단거리 여행지는 대구(성장률832%), 원거리는 호주의 검색도가 제일높다고 발표한 적도 있어 대구가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게다가,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대구 식도락여행이 소개된 동상이몽2가 동남아 국가의 방송을 타면서 대슐랭(대구미슐랭)이란 신조어가 대구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및 SNS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성공적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광설명회에 참가한 유관기관과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며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홍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 관광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home 정준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