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절친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

2019-03-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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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던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 권혁준 씨
정준영 씨 절친으로 알려진 권 씨, '승리팸' 카톡방 G씨로 의심받아

정준영 씨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일반인 권혁준 씨가 주목받고 있다.

권혁준 씨는 지난 2016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정준영 씨 절친으로 소개된 일반인이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친오빠다. 이날 정준영 씨는 가수 로이킴, 에디킴, 권혁준 씨 등을 집에 초대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권 씨는 지난 2015년 11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는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 오빠 권혁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하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2'
이하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2'

지난 11일 정준영 씨가 지인들에게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관해 12일 디스패치는 승리와 정준영 씨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승리팸' 대화방 멤버는 정준영 씨를 포함해 가수 C씨, K씨, H씨, Y씨, 걸그룹 여가수의 오빠 G씨가 있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K씨는 G씨의 성관계 영상을 단체 대화방에 올렸다. 이를 본 G씨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ㅋㅋ'라고 답했다.

해당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나머지 사람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정준영 씨와 절친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유리의 친오빠 권 씨가 G씨 아니냐"며 권 씨를 의심하기도 했다.

이에 권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다"며 "저는 '밀땅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었던 거고, 성접대나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