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5대 사야 구매 가능” 손흥민이 타는 검은색 라페라리 가격
2019-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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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고유의 붉은색이 아니라 검은색으로 도색돼
손 선수는 3월 평가전에 주장 완장 차고 출전 예정
"손흥민 선수가 타는 차는 얼마나 할까?"
지난 20일 영국 더선은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를 받는 손흥민은 총 150만 파운드(약 22억 4000만 원)에 달하는 슈퍼카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가 보유한 차 중 가장 비싼 것은 페라리 사 '라페라리'다. 라페라리는 115만 파운드(약 17억 2000만 원)에 달하며 전 세계에 오직 499대만 한정 생산됐다.
손흥민 선수가 타는 라페라리는 페라리 고유의 붉은색이 아니라 검은색으로 도색됐다. 이유는 소속팀 토트넘과 라이벌팀인 아스널의 고유색인 붉은색을 피하기 위함이다.
라페라리는 돈만 있다고 해서 아무나 살 수는 없는 차량이다. 페라리 사에서 제작한 차량을 5대 이상 구매해야만 라페라리를 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손흥민 선수는 이외에도 아우디 R8 쿠페, 마세라티 레반테, 레인지로버, 벤틀리 컨티넨탈 GT 등 다양한 고급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손 선수는 지난 18일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 파주 NFC에서 훈련 중이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2일과 26일, 각각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