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대는 안가고?” 오디션서 1분 소개한 'SKY캐슬' 수한이 근황

2019-03-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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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군, 참가자 중 막내라는 소식도 알려
'SKY 캐슬' 엄마 역할 맡은 오나라 씨도 이유진 군 응원해

곰TV, Mnet '프로듀스 X 101'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했던 이유진 군이 오디션 프로그램 소개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22일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습생들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연습생들은 약 1분 동안 자신에 대한 소개, 특기 등을 밝혔다. Mnet 측이 공개한 연습생 16명 중에는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이유진 군도 포함됐다.

이하 Mnet '프로듀스 101'
이하 Mnet '프로듀스 101'

이유진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방영된 JTBC 'SKY 캐슬'에서 우양우(조재윤 분), 진진희(오나라 분) 부부 아들 우수한 역을 맡았다. 극 중 우수한은 성적이 낮아 고민하는 중학생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유진 군은 '1분 자기소개' 영상에서 "16살 개인 연습생으로 참가자 중 제일 막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노력과 도전 정신은 누구에게 뒤처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흰 티셔츠를 가리키며 "저는 아직 새하얀 도화지지만 여러분들이 사랑으로 예쁜 그림을 그려주신다면 멋진 아이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진 군 소개가 끝난 뒤 'SKY 캐슬'에서 어머니 역할이었던 배우 오나라 씨가 출연해 "우리 수한이가 서울 의대를 안 가고 '프로듀스 X 101'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오 씨는 "드라마에서 피라미드는 중간이 가장 좋다고 했지?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피라미드 꼭대기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