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벤틀리 할머니가? 완전 몰랐던 사실” 샘 해밍턴 '어머니' 관련 글

개그맨 샘 해밍턴 어머니 관련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샘 해밍턴의 어머니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샘 해밍턴 어머니 잰 러스(Jan Russ)에 관한 사실이 담겨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샘 해밍턴의 어머니 잰 러스(Jan Russ)는 호주 멜버른에서 FD와 캐스팅 디렉터를 거쳐 방송국 외주 제작사 PD로 일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잰 러스는 캐스팅 디렉터 시절부터 상당히 영향력 있는 호주의 유명 PD"이며 "호주 드라마 '이웃들(Neighbours)'의 캐스팅 디렉터와 조연출을 20년간 맡고 있는 호주 방송계의 큰손"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이웃들(Neighbours)'은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인 호주의 유명 연속극이다.

해당 글에 따르면 샘 해밍턴 어머니인 잰 러스가 발굴한 스타로는 할리우드의 세계적 스타로 성장한 호주 출신 배우 러셀 크로, 가이 피어스, 휴 잭맨, 가수 카일리 미노그 등이 있다.

샘 해밍턴은 과거 예능에 출연해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지난 2013년 5월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샘 해밍턴은 "어머니가 호주의 유명 캐스팅 디렉터 잰 러스다. 호주 미다스의 손이라고 불린다"고 소개했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우리 어머니가 미국에서 활동했으면 스티븐 스필버그, 제리 브룩하이머 정도였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