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버닝썬(Burnning Sun ,2019)' 가상 예고편 (영상)

2019-03-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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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유튜브에 올라온 2차 편집물 짜깁기 영상
어색함 없는 자연스러운 전개 보여줘

영화 '버닝썬' 가상 예고편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25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영화 버닝썬 4월 1일 전격 대개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이용자들 관심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영화 '버닝썬(Burnning Sun ,2019)' 메인 예고편'이라는 영상이 담겨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난 18일 유튜브 '읽남' 채널에 올라온 게시물로 영화 '내부자들', '베테랑', '검사외전', '프리즌' 등을 짜깁기 해 만든 2차 편집물 영상이다. 어색하지 않은 편집과 자연스러운 내용 전개가 특히 눈길을 끈다.

유튜브, 읽남

해당 영상은 최근 논란된 '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연상시키는 내용을 담고있다. 예고편에서 "모든것은 어느 한 클럽에서 시작됐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추악한 진실, 그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 "드디어 드러나는 대형 클럽의 실체", "흑막에 감춰진 스타의 두 얼굴", "거대한 흑막이 이대로 덮어질것인가?" 등의 문구가 등장한다.

해당 가상 예고편에는 유해진(유리홀딩스 유대표 역) , 유아인(승리 역), 강동원(정준영 역), 안재홍(휴대폰 수리기사 역), 이경영(부패한 검사장 역) 씨 등이 등장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화 버닝썬 캐스팅'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