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3연승으로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

2019-03-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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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U23 대표팀 조 1위로 AFC 본선행
히딩크의 중국도 예선 통과...한국 등 본선 16강 확정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 /뉴스1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 /뉴스1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조 1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베트남은 26일(한국시간) 캄보디아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K조 3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조별예선 3전 전승(승점 9)으로 K조 1위를 차지했다. 태국이 2승1패(승점 6)로 2위다.

이번 U23 챔피언십 예선에는 4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11개조로 나뉘는데 각조 1위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중국 U23 대표팀도 예선을 통과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에서 2-2로 비기면서 2승1무(승점 7, 골득실 +13)로 J조 1위를 마크했다.

말레이시아는 2승1무(승점 7, 골득실 +4)로 2위다.

이로써 내년 본선에 나설 16개국이 모두 정해졌다. 각조 1위를 한 11개국은 카타르와 바레인,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북한,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이다.

2위팀 중 상위 4개국은 호주와 이란,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이며 이들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을 노린다 .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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