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벚꽃 시즌 한정 PB음료 중국·대만 수출

2019-03-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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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벚꽃스파클링 등 대만·중국에 30만개 수출
“올해 시즌 한정 음료 상품 6종 확대”

GS25가 시즌 한정 자체 상품(PB)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 등 2종을 중국, 대만에 수출한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시즌 한정 자체 상품(PB) 음료 유어스벚꽃스파클링과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 등 2종을 중국, 대만에 수출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시즌 한정 자체 상품(PB) 음료 2종을 해외로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상품은 유어스벚꽃스파클링345㎖,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345㎖ 2종이다. 수출 대상국은 대만과 중국이며 총 30만캔 규모다.

두 상품은 지난 18일 GS25에서 2019년 봄철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유어스벚꽃복숭아에이드는 벚꽃 추출액과 복숭아향을 믹스한 음료로 복숭아향을 강화해 대중성을 살린 상품이다. 유어스유채꽃한라봉에이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채꽃의 추출액과 한라봉의 향을 가미한 음료로 한라봉의 달콤함과 유채꽃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매년 시즌 한정 PB음료를 확대 출시하며 매년 110% 이상 매출 신장을 이뤘다”며 “GS25의 시즌 한정 음료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서 봄철 한국에 관광을 온 중국, 대만인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각종 해외 SNS를 중심으로 소개된 것이 이번 수출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올해 봄철 시즌 한정 음료 상품을 6종으로 대폭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도경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GS25의 벚꽃 시즌 한정 음료가 매년 국내에서의 인기를 더해가며 K푸드 열풍이 부는 대만, 중국 등지에까지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꽃 테마의 음료 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시즌 음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판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