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판매되는 아이즈원 일본 굿즈가 난리난 '뜻밖의 이유'
2019-03-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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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식 굿즈 샵에서 한정 판매되는 아이즈원 관련 상품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실제 디자인 상품으로 판매돼
걸그룹 아이즈원이 내놓은 일본 굿즈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아이즈원 일본 공식 굿즈 샵은 30일부터 판매될 예정인 상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약 1주일간 판매되는 아이즈원 에코백과 수건에는 독특한 디자인이 담겼다.
아이즈원 멤버 12명은 각자 에코백과 수건에 직접 그림을 그렸다. 직접 토끼 캐릭터를 그려 넣은 장원영 양부터 큼지막한 글씨로 이름을 적은 최예나 양까지 각양각색 디자인 수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각자 에코백에도 사인을 남기거나 이름, 캐릭터 등을 자유롭게 디자인했다.
상품 이미지가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약 2만 회 이상 조회되며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런 팬서비스라면 당장 산다", "다 개성 있어서 팬들한테는 정말 좋겠다",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즈원 일본 굿즈 샵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한정 수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속사 측은 "매진이 되면 나중에 추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가격은 수건 2100엔(한화 약 2만 1000원), 에코백 1800엔(약 1만 8000원)이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수건과 에코백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