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상자 바로 버리지 않으면 벌어지는 소름 돋는 일

2019-04-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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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택배상자 관련 생활상식
'더쿠'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심 끌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셔터스톡

택배 상자를 바로 버리지 않고 무심코 집안에 계속 두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일 머니투데이는 택배 상자 관련 생활상식을 보도했다.

택배상자, 바로 안 버렸더니 스멀스멀… - 머니투데이 뉴스

매체는 "택배 상자는 벌레들의 훌륭한 아지트"라며 "특히 바퀴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데 습기를 머금기 쉬운 택배 상자는 최고급 은신처"라고 했다.

어둡고 습한 상태에서 택배 상자를 오래 방치할 경우 벌레들이 알을 낳고 새끼를 번식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택배 상자는 받은 뒤 가급적 바로 버려야 한다.

불가피하게 택배 상자를 바로 버리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매체는 "실외 공간에 임시로 모아두거나 베란다 등 집 내부와 분리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뒀다가 버리자"라고 했다.

이 내용은 '더쿠'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택배 상자를 한동안 집안에 뒀지만 다행히 벌레가 생기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