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중심 바이오 시설 확장 등에 최대한 지원”

2019-04-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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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경제청장, 동아쏘시오 그룹 총괄 연구소 등 건설현장 방문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이 최근 착공한 동아쏘시오 그룹의 총괄 연구소와 동아ST 바이오 제조시설 건설현장을 3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의 제휴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의약품 전문 제조 시설을 준공한 디엠바이오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항체의약품과 재조합단백질의 생산 및 공급, CDMO(의약품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200여명에 달하는 고급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연구개발의 구심점이 될 바이오텍연구소와 동아ST의 cGMP(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착공하면서 IFEZ의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엠바이오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 공동대표는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룹의 바이오 시설 확장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디엠바이오가 지속 성장을 통해 송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성장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디엠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인 IFEZ 송도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그룹의 바이오 연구 시설 확장 건설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