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한 사람들 다 굶어 뒤지라고?” 마약 연예인 옹호 발언한 래퍼

2019-04-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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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약 연예인 옹호 발언한 래퍼 빌스택스
“그럼 마약 한 사람들 다 굶어 뒤지라고? 아예 섬 하나 해서 격리시키지 그래?”

이하 빌스택스 인스타그램
이하 빌스택스 인스타그램

3년 전 대마초 흡연으로 구설에 올랐던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마약 투약 연예인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빌스택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기사 캡처를 게재했다. 캡처된 기사에는 마약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받는 가벼운 처벌, 짧은 공백기와 활동 재개 등을 지적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빌스택스는 "그럼 마약 한 사람들 다 굶어 뒤지라고? 아예 섬 하나 해서 약 한 사람들 다 격리시키지 그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015년 빌스택스는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당시 빌스택스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최근 래퍼 쿠기 앨범 'HOOLIGANS(훌리건스)'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