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 일선에서 물러났던 안철수의 '최신 근황'
2019-04-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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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정계에서 물러난 후 소식 뜸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비엔나 시티 마라톤' 대회 참석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유럽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안 전 의원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비엔나 시티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사진을 게시했다. 이 이용자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은 부인인 서울대 김미경 교수와 함께 참가했다.
안 전 의원은 하프마라톤 코스를 달렸으며, 해당 코스는 3개월 이상 연습해야 뛸 수 있는 코스로 알려졌다. 그의 완주 기록은 1시간 56분 33초였다.
안 전 의원은 현재 독일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독일, 에스토니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을 돌며 틈틈이 돌며 현지 석학 및 정치권 인사들과 교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는 연구 활동 일환으로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국 일부 지역을 다녔다. 현지에서는 오피니언 리더 등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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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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