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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LTE 속도가 최근 갑자기 느려진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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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밖에 나가기만 하면 LTE가 안 터져 이상했다”
  • • “갑자기 느려져서 휴대폰 바꿀 뻔했다” 불만

5G 서비스로 인해 LTE 속도가 느려졌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5G 서비스로 인해 LTE 속도가 느려졌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최근 상당수 KT LTE 서비스 이용자들이 휴대폰의 인터넷 속도가 저하되고 끊기는 등의 피해를 호소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처럼 데이터 서비스 질이 저하되는 현상은 무려 열흘가량이나 계속됐다. 그러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5G 서비스 때문에 일부러 LTE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제는 KT가 사태 초기에 통신망 문제가 아니라고 응대했다는 점.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가 휴대폰에 이상이 있다고 오해해 휴대폰을 교체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논란이 점점 커지자 KT는 5G 서비스로 인해 LTE 서비스 속도에 이상이 생겼다는 점을 인정했다. KT 측은 19일 JTBC '아침&'에 지난 5일 5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LTE 통신망에 오류가 생겼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신호가 불안정한 부분이 있는데 해결했다”면서 “자세한 원인에 대해선 전달받지 못했다” 말했다. 

문제는 KT가 고객 피해를 보상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데 있다. KT 측은 일시적인 불편인 까닭에 피해 규모를 파악하거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갑자기 느려져서 휴대폰 바꿀 뻔했다.”

“아니 카톡이 안 감. 사진, 영상도 아니고. 한 글자도 안 가는 건 무슨 경우임?”

“지하철에서는 아예 안 됨.”

“그냥 느려진 거면 몰라도 아예 끊기는 건 어쩔 건데.”

“어쩐지 집에서 와이파이는 엄청 빠른데 밖에 나가기만 하면 LTE가 터지지가 않아서 이상했는데.”

“3G 때도 똑같았다. 그때도 사람들이 잠깐 분노 하고 나중에 다들 까먹음.”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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