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 깜짝 놀라게 한 '킹덤' 김은희 작가의 충격적인 과거

2019-04-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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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장항준 감독도 2년전 폭로
가수 김완선이 다시 밝혔습니다

KBS '1대 100'에 출연했을 당시의 김완선
KBS '1대 100'에 출연했을 당시의 김완선
김은희 작가(왼쪽)과 그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은희 작가(왼쪽)과 그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 / KBS2 '김생민의 영수증'

김은희 작가의 충격적인 과거가 가수 김완선에 의해 다시 한 번 공개됐다.

김완선은 27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드라마 작가를 하시는 분이 백댄서를 하다 작가가 됐다고 한다. 몰랐는데 김은희 작가가 내 백업 댄서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싸인’ ‘시그널’ ‘킹덤’ 등의 대본을 집필한 유명 작가다.

배우가 꿈이라고 밝힌 김완선은 “신기한 인연”이라며 김은희 작가에게 “보고 계시면 연락 바란다. 재미있고 코믹한 것보다는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무거운 걸 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실 김은희 작가의 충격적인 과거를 먼저 폭로한 사람은 그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이다. 장항준 감독은 2016년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더 스토리 콘서트'에서 "가수 김완선씨가 전성기였을 때 (아내가) 백댄서로 활동한 적 있다. 뒤에서 춤추던 19살 소녀가 한국 드라마를 뒤흔든다는 작가가 됐다"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콘서트에 나온 김은희 작가는 "김완선 씨는 모를 거다. 나중에 현장에서 꼭 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