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계약이...?” 로다주가 마블 영화 출연하고 받은 '어마무시한' 금액

2019-05-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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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한 내용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끌어온 배우들의 각기 다른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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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st and filmmakers of Marvel Studios’ #AvengersEndgame assemble at last night’s world premiere.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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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히어로를 연기한 배우들의 대략적인 출연료가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 배우 중 가장 탑급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엄청난 출연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역)가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와 '어벤져스' 시리즈를 하며 출연료를 나중에 정산받는 단독 계약을 체결했었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벌어들인 금액은 최소 7500만 달러(약 874억 원)"라고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이벤트 현장 / 네이버 영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이벤트 현장 / 네이버 영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매체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다우니는 단 3일 만의 촬영으로 매일 5백만 달러(약 58억 원), 총 1500만 달러(약 175억 원)을 받았다.

이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이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컷

매체는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 출연료도 언급하며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 역)은 2020년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출연·제작 계약으로 2000만 달러(약 233억 원) 이상을 벌어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한 편을 찍을 때마다 1500백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약 175억 원에서 약 233억 원) 사이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며 "크리스 햄스워스는 마블과 또 다른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