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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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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분기 컨센서스 부합
  • • 2분기 5G 가입자 비중이 관건

 

키움증권은 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수익은 3조20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946억원으로 87% 상승해 컨센서스(영업수익 3조239억원, 영업이익 185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우선, 무선수익은 전분기 대비 5% 줄어든 1조3447억원으로 선택약정요율 상향에 따른 서비스가입자평균수익(ARPU) 하락에 따른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LTE가입자가 전년 동기대비 10%성장했음에도 서비스 ARPU가 전년 동기 –7% 하락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스마트홈 사업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늘어난 4979억원으로 IPTV 가입자가 전년대비 13%, 평균매출이 전년대비 9%를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이어갔다”며 “마케팅 비용은 전분기 대비 6% 줄어든 512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5G가입자 선점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IFRS15도입에 따른 계약인식 시점의 차이로 비용 이연효과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IFRS16도입에 따른 리스회계처리에 다른 영향은 지급임차료 감소분만큼 자산소유에 대한 이전효과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상승하면서 대부분 상쇄되었다고 추정하고, 향후에도 리스회계 기준변경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부연했다.

그는 “2분기 영업수익은 전분기보다 1% 증가한 3조560억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192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5G서비스 도입에 따라 5G단말기 가입자의 요금제 선택이 본격 반영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초기 가입자 유입에 따른 ARPU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감가상각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은 수익성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LG플러스 영업수익은 12조2580억원, 영업이익은 76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선택약정요율 상향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며, 5G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가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5G 요금제 도입으로 인한 무선 ARPU 반등이 기대되고, 유선사업에서 CJ헬로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것이다. 5G 서비스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에서 새로운 디바이스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는 5G 시대에는 점유율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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