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방송에서 더 이상 커플 하고 싶지 않다”
2019-05-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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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케미 커플도 거부하겠다”고 밝힌 한혜진
6일 모델 한혜진 씨는 박명수 씨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방송에서 더 이상 커플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혜진 씨는 박명수 씨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다. 박명수 씨는 한혜진 씨에게 자신과 성격이 똑같다며 이런 데서 케미가 나온다고 말했다.
자신과 커플로 한 번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한혜진 씨는 방송에서 더 이상 커플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박명수 씨는 "그 얘기는 물어보지도 않을 거다"라며 웃었다. 한혜진 씨는 "케미 커플도 거부하겠다"고 전했다.
방송 말미에 박명수 씨는 한혜진 씨에게 목표를 질문한 뒤 갑작스럽게 "결혼은 언제 할 거냐"고 질문했다. "실례가 될 수 있지만 궁금해서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한혜진 씨는 "일단 연애를 해야겠죠"라고 대답했다. "결혼을 어떻게 해. 사람이 없는데"라며 웃었다.
박명수 씨는 한혜진 씨에게 예능을 한 계기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한혜진 씨는 "자연스럽게 그냥 흘러들어왔다"고 대답했다. 그는 "처음 예능을 할 때는 모델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방송을 하면서 가장 좋은 건 친근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