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가 멧 갈라서 선보인 속옷 퍼포먼스 (영상)

2019-05-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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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레이디 가가
마지막으로 반짝이는 검은색 속옷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레이디 가가

유튜브, CNN

가수 레이디 가가가 미국 패션 행사인 '멧 갈라(MET Gala)'에서 독특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 행사에 거대한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에 우산을 든 남성 5명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은 레이디 가가는 잠시 포즈를 취한 뒤 머리에 둘렀던 리본과 핑크색 드레스를 벗어 던졌다.

이어 아래가 풍성하게 퍼지는 검은색 벨라인 드레스 차림이 된 레이디 가가는 관객들 환호를 받으며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한 직원 도움을 받아 검은색 드레스를 벗어던진 레이디 가가는 핑크색 슬림 드레스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전화를 받는 듯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다른 스태프들은 레이디 가가 주변을 돌며 레이디 가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손질해주는 듯한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핑크색 슬림 드레스까지 벗은 레이디 가가는 반짝이는 검은색 속옷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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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GALA #METGAGA 4️⃣ ???? @dimitrioskphoto @iamjmcca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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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부츠를 신은 레이디 가가는 취재진 요청에 계단에 드러누워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4단 변신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레이디 가가는 베스트 드레스 격인 '공동 의장(Co-Chair)'에 뽑히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