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례 굿즈' 기대감 UP!”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가 받은 '의외의 선물'

2019-05-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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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 씨에게 특별한 선물 선사해
김유라 씨, 두 사람 얼굴 캐릭터로 만들어진 배지와 신상 스마트폰 공개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 씨가 구글로부터 배지와 신상 핸드폰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9 구글 I/O'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이다. '2019 구글 I/O'는 구글이 개발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다.

김유라 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구글이 준 선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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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사람이라면 최수종 아닐까 뭘 자꾸 해준다 올해도 핸드폰 선물을 해줬다 무려 5시간 전에 발표된 픽셀3A 초신상폰 소프트웨어는 두말할 것 없고 미리 배경화면 설정까지 해둔 센스 한국가면 블랙베리로 기변하려 했는데 구글 최수종이 이렇게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Google #io19 #Pixel3A #california????????

Newra Kim 김뉴라(@newrara)님의 공유 게시물님,

구글이 김유라 씨에게 준 핸드폰 / 이하 김유라 씨 인스타그램
김유라 씨가 받은 선물은 구글이 8일 오전 발표한 '픽셀 3A' 핸드폰이다.

픽셀 3A는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프리미엄급 카메라 성능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 등 각종 신기능을 갖췄다.

구글 측은 이 핸드폰 배경화면도 김유라 씨를 그린 그림으로 미리 설정해뒀다. 김 씨는 '초신상폰'이라며 "구글이 사람이라면 최수종 아닐까. 뭘 자꾸 해준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한국 가면 블랙베리로 기변(기기 변경)하려 했는데 구글 최수종이 이렇게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고 했다.

구글이 준 선물은 또 있다. 김 씨가 지난 7일 구글이 제작해 두 사람에게 선사한 배지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구글에서 박막례 할머니와 김 씨 얼굴로 캐릭터를 디자인해 만든 배지다. 박막례 할머니는 본인 캐릭터와 똑같이 꾸민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