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신·게임

“SK텔레콤, 비통신 부문 매력 부각은 이제부터 시작”

기사 본문

  • • 1분기 실적은 예상치 부합
  • • 자회사들의 선방

 

DB금융투자는 8일 SK텔레콤에 대해 비통신 분야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4조3349억원, 0.9% 하락한 3226억원”이라며 “시장추정치(매출액 4조3330억원, 영업이익 3184억원)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무선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자회사는 견조했다”며 “선택약정할인율 영향으로 무선 수익이 전년 대비 6% 감소했지만, IPTV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 수익이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ADT캡스와 SK인포섹 실적이 연결 반영돼 무선 수익 감소분을 상쇄했다”며 “11번가 또한 비용 통제로 흑자 전환한 점이 긍정적인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난 4조3741억원, 0.2% 줄어든 3462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ADT캡스와 인포섹 연결 효과로 자회사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전년대비 56.7%, 7.1% 고성장할 전망”이라며 “다만 선택약정 영향으로 무선 수익의 0.3% 역성장과 5G 관련 마케팅 및 투자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커머스, 보안 등 비통신 분야의 다각화된 수익 모델과 이로 인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 상반기 티브로드 합병, 통합 OTT(푹 옥수수)의 출범까지 완료되면 지배구조 개편도 연내 현실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