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안 하네?” 최현석이 '허공에서 소금 뿌리기' 할 수 없게 된 이유

2019-05-09 12:50

add remove print link

8일 방송에서 '허공에서 소금 뿌리기' 못하는 이유 밝힌 최현석 씨
김구라, 최현석에 “갱년기다”라며 확신

곰TV, MBC '라디오스타'

최현석(46) 씨가 '허공에서 소금 뿌리기'를 할 수 없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셰프 최현석 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최현석 씨 홈쇼핑 및 레스토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근황을 묻는 토크가 이어졌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피오(표지훈·26)는 최현석 씨에 "셰프님은 트레이드 마크인 '허공에서 소금 뿌리기'를 요즘 자제 중이시라고?"라고 물었다. 최현석 씨는 "자제라기보다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거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궁금해하는 출연진에 최 씨는 "오십견이 왔어요"라고 밝혔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오십견을 고백한 최현석 씨에 윤종신(49) 씨는 "뭔가 안쓰러워"라며 "눈도 안 보여"라고 말했다. 김국진(54) 씨도 최 씨를 보며 "눈도 안 보여가지고..."라고 안타까워했다.

윤종신 씨는 이어 "소금인 줄 알고 설탕 뿌리고 이런 거 아녜요?"라며 장난 섞인 멘트를 던졌다. 김구라(김현동·48)는 최현석 씨에 나이를 물었고, 최 씨가 48세라고 답하자 "그럼 (갱년기) 올 때 됐어"라고 말했다. 최현석 씨는 "눈은 잘 보여요. 시력이 굉장히 좋아요"라고 하며 "그런데 가까운 걸 못 볼 뿐이죠"라고 덧붙였다.

최현석 씨는 현재 '쵸이닷' 오너셰프 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외식학부 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과거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허공에 소금 뿌리기'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홈쇼핑에서 이름 날리고 있는 스타들과 토크를 나눴다. 방송에는 최현석 씨 외에도 변정수, 동지현, 염경환 씨가 출연했다.

home 이승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