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로또 분양' 서울 '공덕 SK리더스뷰' 취소분 1채 당첨자는?

기사 본문

  • • 2년 전 분양가로 재청약 진행…“시세차익 5억 가능”

단지 조감도 / SK건설

2020년 8월 입주 예정인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의 계약취소 가구가 등장해 건설사가 재분양 절차에 들어갔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돼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건설은 2017년 8월 분양해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공덕 SK리더스뷰의 계약이 취소된 1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4일 청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이 취소된 세대는 102동 903호 97A타입(38평형)이다. 아파트 분양가 8억6130만원에 발코니 확장비 1300만원, 시스템 에어컨 676만원, 중문 134만원을 포함한 총 8억8240만원으로 분양됐다.

최근 이 일대는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시가도 9억원을 넘어선다. 2년 전 분양가로 신규 물량이 풀리다 보니 "당첨만 되면 로또", "시세차익이 5억원 가능하다"는 얘기가 부동산 업계에서 흘러나왔다. 

공덕 SK 리더스뷰는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에 지하 5층~지상 29층 5개동 472가구의 주상복합 단지로 들어선다. 2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주택형은 전용 84㎡(182가구), 97㎡(47가구), 115㎡(26가구)로 구성됐다.

아현뉴타운은 북아현뉴타운과 함께 마포구 재개발사업 중 하나로 신촌과 이화여대, 서울역과 인접해 있다. 또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4개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 속에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은 34.56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청약에 들어간 97㎡A타입의 평균 경쟁률은 16.96대 1이었다.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