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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승리가 구속되지 않은 이유

    • • 14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승리
    • • 주요 혐의 다툼의 여지가 있는 등 구속 사유 인정 안 돼
    지난 1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승리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성매수와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1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지 약 12시간 만에 구속 영장이 기각된 승리는 유치장을 나와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영장 기각 후 심경을 묻는 기자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횡령 혐의와 관련해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와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승리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도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1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승리

    그동안 승리는 18차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왔지만, 경찰은 계좌 내역 등 증거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하지만, 승리와 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전담팀까지 꾸린 경찰의 수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승리

    서울중앙지법, 승리와 유인석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해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29)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동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29)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열려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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