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 '불법 선거 개입 혐의', 나란히 영장실질심사

2019-05-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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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15일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15일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청장 등은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당시 경찰 정보라인을 이용해 친박계를 위한 맞춤형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대책을 수립한 혐의다.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 사진이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