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정신승리?” 수갑 푼 지 24시간도 안 돼서 승리가 찾아간 곳

2019-05-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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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기각 돼 지난 14일 밤 11시쯤 유치장에서 풀려난 승리
15일 오후 체육관에서 유유히 나오는 모습 포착된 승리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승리가 체육관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아시아투데이는 승리가 한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빌딩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도했다. 승리는 구속영장이 기각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체육관에 들러 운동을 하는 여유를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빌딩을 빠져나갔다. 그는 체육관 계단을 유유히 내려온 뒤, 대기 중이던 고급 세단 차량을 타고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승리는 검은색 야구 모자를 쓰고, 카모플라쥬 무늬의 화려한 바람막이를 입고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해당 체육관에서 땀 흘리며 주짓수를 하고 있는 승리 모습이 담겨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승리 인스타그램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승리 인스타그램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지난 14일 성매수와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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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