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때문이었어?”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애타는 로맨스' 뜬 이유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6일 기준 '애타는 로맨스'는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7년 종영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로 당시 13부작으로 방영됐으며, '옥수수' 채널에 선공개 됐다.

'애타는 로맨스'는 15일부터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새롭게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급상승 검색어까지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프타임에서 방영되는 것은 기존 버전이 아닌 일본 DVD 버전으로, 이전에 방영된 것과 약간 차이가 있다.

이번에 방송되는 '애타는 로맨스'는 기존 13부작에서 일본 러닝타임에 맞춰 14부작으로 수정됐으며, 엔딩 부분과 당시 빠졌던 부분이 일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TV와 DVD 버전 차이가 있는 만큼 다시 볼 시청자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타는 로맨스'는 성훈(방성훈·36)과 송지은(29) 씨 주연으로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본부장과 그의 회사 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라이프타임에서 15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3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