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취학관리 전담반 업무 협의회 개최

2019-05-16 17:57

add remove print link

의무취학 학생 관리를 위한 탄탄한 관리체계 마련

출처 인천시교육청
출처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목) 「2019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취학관리전담기구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학관리전담기구 업무 협의회에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모인 가운데 각 기관의 추진 실적 및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취학관리 체계를 촘촘히 정비하고 각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입학유예 학생관리, 미인정결석 학생 소재·안전 확인 시 정보공유 및 신속한 개입, 학교 복귀 지원 홍보 방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전광용 교육국장은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취학관리도 마찬가지”라며, “취학관리는 한 기관이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취학 전 단계부터 학교복귀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여러 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 며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취학관리 전담반은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던 2018년 무단결석학생 41명과 2019학년도 예비소집 불참아동 24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취학관리 전담반 활동을 통해 미취학 및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