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컴백하는 싸이, '2019 흠뻑쇼'에서 9집 발표한다
2019-05-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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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싸이 소속사인 '피네이션'이 발표한 소식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
싸이(박재상)가 컴백한다. 싸이는 오는 7월 9집 정규앨범을 들고 2년여 만에 돌아온다.
싸이 소속사인 '피네이션'은 21일 "싸이가 7월 초 정규 9집을 발표한다. 새 앨범은 지난 2017년 5월 발매한 8집 '4X2=8' 이후 2년 2개월만"이라고 했다.
9집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싸이가 올해 1월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처음 내는 정규 앨범이다.
싸이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사적인 질문"이라며 이미지 하나를 올렸다. 여기에는 차기 자신의 앨범 이름을 정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싸이는 "만약!! 정규를 낸다면 9집인데... 일단 이름 추천받아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싸2, 3마이, 싸집, 싸이파이브, 싸이6갑, 7집싸이다, 4X2=8"이라며 자신의 앨범 이름들을 예시로 들었다. 싸이는 그동안 정규 앨범에 '숫자'와 관련된 재치 있는 이름을 붙여왔다.
싸이는 9집 앨범을 오는 7월부터 열리는 '2019 흠뻑쇼'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흠뻑쇼' 티켓은 다음 달 1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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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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