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게임 중독” 오늘(21일) 100분토론 출연하는 '뜻밖의 패널'

2019-05-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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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게임 중독 질병인가 편견인가' 주제로 방송
게임 중독을 주제로 패널들 사이에 열띤 토론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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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8시40분 #otvn #어쩌다어른 에 강연자로 출연합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분이 못들었던 이야기와 리얼한 유튜브 수익 그래프, 제 어릴 적 사진 등등 '세상에 쓸데 없는 일이란 없다'편 재밌게 봐주세요! #대도서관

대도서관(@buzzbean11)님의 공유 게시물님,

게임 중독을 주제로 한 MBC '100분 토론'에 뜻밖의 패널이 출연한다. 주인공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다.

MBC '100분토론'은 '게임 중독 질병인가 편견인가'라는 주제의 21일 방송 예고 영상과 출연 패널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토론을 벌이는 패널은 대도서관을 비롯해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중앙대 교수), 노성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 김윤경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이다.

대도서관은 이날 토론에서 '게임에 비판적인 의견'을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MBC '100분토론'
MBC '100분토론'
MBC '100분토론'은 홈페이지에 올린 '기획의도'에서 "이번 주 100분토론에서는 이른바 게임 중독이 질병인지 아니면 편견인지를 다룹니다"라며 "의학계와 게임업계, 그리고 정부 부처 간 충돌 이유는 무엇인지, 게임 중독 논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열띤 토론이 펼쳐집니다"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 중독을 질병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게임 중독은 '게임 이용 장애'라는 정식 질병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WHO가 확정하면 받아들이겠다"며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 의학계에서는 "게임 중독은 마약처럼 위험하다"며 찬성하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반면 게임 업계는 "과학적 근거 부족", "과잉 진료", "게임산업 위축" 등의 이유를 들며 반발하고 있다.

네이버TV, 100분토론
이하 MBC '100분토론'
이하 MBC '100분토론'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