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진 카시야스에게 닥친 또 다른 비극
2019-05-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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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훈련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카시야스
아내도 난소암 수술받아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골키퍼 카시야스(Iker Casillas Fernandez·38)에게 예상치 못한 다른 비극이 닥쳤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웠던 카시야스는 아내 투병 소식을 듣게 됐다.
지난달 30일 카시야스는 훈련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겪었다.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카시야스는 현지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클럽 의료진 재빠른 대처 덕분에 카시야스는 무사할 수 있었다. 최근 은퇴설까지 불거졌던 카시야스는 때가 되면 스스로 은퇴 여부를 밝히겠다며 은퇴 보도를 부인했다.
카시야스에게는 예상치 못한 비극이 다가왔다. 카시야스가 쓰러진 지 3주 만에 아내 사라 카르보네로(Sara Carbonero·34)가 난소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그는 현재 회복 중이다.
사라 카르보네로는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이 잘 진행됐다"며 "모든 게 잘 될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카시야스와 사라 카르보네로는 2016년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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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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