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허송연 열애설 반박할 수 없었던 이유 (영상)

2019-05-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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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허송연 아나운서
전현무 “기사보다 찌라시가 더 빨라”

곰TV, KBS '해피투게더'

방송인 전현무와 아나운서 허송연 씨가 찌라시발 열애설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KBS '해피투게더'에는 쎈 언니 특집으로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허송연, 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허송연 씨는 앞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MC 유재석 씨가 "(열애설) 소문이 돌더라"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서로 "더 짜증이 난다"며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전현무 씨는 "인터넷 정보지에 둘이 만난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저랑 송연 씨랑 친한 멤버들이 있는데 2~3년 전 회식 사진을 올려놨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확산 속도가 기사보다 빠르더라"며 "무차별적으로 (찌라기가) 유포가 되는데 기사가 난 게 없으니 반박을 하기도 애매했다. (열애설을)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반박하면) 더 이상하지 않나. 괜히 얘기했다가..."라며 난감해했다.

허송연 씨는 "이 소문이 돌았을 때 오빠가 저한테 전화 와서 처음 한 말이 '미안하다'였다"라며 "(제가) '해피투게더' 출연한다는 기사가 떴는데 '전현무가 꽂아줬나 보네?'라는 댓글이 달렸더라"며 웃음을 줬다.

그리고는 "미래의 신랑감이 주저하고 못 오고 있는 것 아닐까. 이 자리를 빌려 아니라는 말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1992년 생인 허송연 씨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카라 출신 허영지 친언니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
이하 KBS '해피투게더'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