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새로운 하늘을 찾아서 날아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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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분기 매출액 1조7000억원, 영업이익 72억원 기록
  • • 향후 전망 : 매각 절차 진행 중

 

흥국증권은 24일 아사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89.1% 줄어들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9.1% 줄어든 72억원, 891억원 순손실을 기록,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주요 요인은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2.7%p 상승했고, 외화환산손실로 78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상원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 29일 공시한 올해 전망 공시 중 환율–달러당 1118원은 현재 1190원으로 급상승, 영업환경이 비우호적”이라며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이 당시 제시한 별도기준의 매출액(6조4000억원)은 달성 가능하겠지만 영업이익 2476억원, 및 당기순이익 636억원은 미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17일 수정 자구안을 제출하면서 매각이 진행 중”이라며 “관련 절차는 7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룹의 일괄매각 또는 분할매각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 속에 아시아나항공의 기재 도입 등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이 일시 정지되고 단기적으로 시장점유율 방어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양대 FSC(Full Service Carrier)의 하나로 국내외 항공노선을 대거 확보 중이고, 따라서 경영정상화 시 실적개선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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